오늘도 때 이른 여름 더위가 나타났습니다.
하지만 내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, 날이 반짝 서늘해지겠는데요.
현장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. 윤수빈 캐스터!
[캐스터]
네, 경의선 숲길에 나와 있습니다.
오늘도 날이 더웠다고요?
[캐스터]
네, 낮 동안 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, 때 이른 더위가 이어졌습니다.
오늘 서울 한낮 기온은 26.6도까지 올랐고요.
동해안 지역은 고온건조한 바람이 불면서, 30도 안팎의 여름 더위가 나타났습니다.
하지만 내일은 날씨가 급변합니다.
전국에 비가 내리면서, 기온도 큰 폭으로 떨어지겠는데요.
들쑥날쑥한 기온변화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.
비는 내일 새벽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하겠습니다.
예상되는 비의 양은 대부분 5~20mm 정도로 많지 않겠고요.
산발적으로 이어지다가, 퇴근길 무렵이면 모두 잦아들겠습니다.
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높아 많이 쌀쌀하지 않겠습니다.
서울 16도, 대전 17도, 부산은 15도로 출발하겠습니다.
하지만 낮 동안에는 비가 내리면서, 오늘보다 기온이 2에서 많게는 7도가량 크게 내려가겠습니다.
내일 서울 한낮 기온 19도, 광주와 대구는 23도에 머무르겠습니다.
이후 주 후반까지 대체로 흐린 가운데,
금요일인 모레는 남부와 제주도에,
주말에는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.
내일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울 것으로 보이니까요.
차간 거리를 넉넉히 두는 등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.
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.
YTN 윤수빈 ([email protected]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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